"작대기" 하나를 달기 위해 그 모진 고생을 다 하며 기어다니던 훈련소 시절. 교관이 훈련병들에게 무서운 소리로 명령을 내렸다. "앞으로 사회에서 쓰던 말투는 버려라" 모든 대답은 "다" 와"까" 로 끝맺는다. 예컨데 "예 그렇습니다." 저 말씀이십니까?" 알아 듣겠나!" 그런데 한 훈련병의 대답이 확 튀었다. "알겠다" 교관의 눈꼬리가 무섭게 위로 솟구처 올랐다. "이런 정신 나간 새캬! 여기가 사회인 줄 아나? 모든 질문은 항상 "다" 와 "까" 로 끝난다니까.!" 그러자 자신 만만하게 대답하는 훈련병. . . "알았다니까!"
잔 소 리
잔 소 리
옛날.. 어느 마을 전기줄에 참새 부부가
다정한척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아내 참새의 일방적인 잔소리를 남편 참새는
"나 죽었소~~!"하고 꾹~ 참고 듣고 있었답니다.
"아~!! 글쎄 아랫마을 김씨 아줌마 참새가 솔개 머리를 하고 다닌대요...
그게 유행이라나요? 까치 머리도 아니고, 꿩 머리도 아닌 솔개 머리라니...
짹짹짹짹.... 호호호호... 우습지도 않잖아요?? 짹짹짹짹...."
이때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던 포수가 참새소리를 듣고
쾅~!!
그만... 아내 참새가 맞고 말았어요...
으,,,!! 불쌍해..!!!
아내 참새는 다 죽어 가면서도
남편 참새에게 집안일을 신신 당부 했답니다.
" 윽~ 내가 죽더라도 바로 장가가지 말고...
으~ 윽~ 우리 아이들 잘 키워주세요...
크윽~!! 얘들 밥은 참나무숲 애벌레로 제때 찾아 먹이고...
크억!! 당신 술 너무 많이 먹지 말고
크어억~!!! 일찍 둥지에 와서 청소도 좀 하고,
옷은 자주 빨아 입고....
크.. 흐읔~~!!! 마누라 없다고 밤에 동네방네
돌아다니면서 청승 떨지 말고...,
어쩌고 저쩌고....
궁시렁 궁시렁~~~~~~ 씨블 씨블...
......................짹짹짹~~찍찍~~
.............................지지구~~볶고~~~
..................... 마지막으로 ....... 종알종알..."
그러자 고개를 끄덕이며 잘 듣던 남편 참새가
한마디 하더랍니다.
"포수양반 ~~~ 예 ! 그 총으로
저 주둥이 한번 더 쏴 주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