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공사

제주도 징크공사 현황

무어. 2018. 5. 3. 21:01

징크가 건축물의 외장재로 대세를 이루는 근래 들어

징크 수요 확산이 팽창 하고 있다.

내 집을 지으면서, 보다 좋은 자재로, 보다 좋은 품질로 완성 하는건 당연한 마음이다.

 

그럴려면 건축주가 더욱 똑똑 해져여야한다.

정보화 세상이다보니 기본적인 지식이 없어도, 온라인을 통하여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게 현실이다.

 

로망이던 제주살이에, 퇴직금이라든지 아니면 본거지를 정리하여, 그 귀한 자본으로 노후행복한 삶을 위하여

어렵게 시작해보는게 내집 짓기 라는게 마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런 현실을 보고

건축에 직접 종사 한 전문가들은 "제주에서 집 사지 마라" 라는 웃지 못할 말을 한다.

 

징크라는 소재는 유럽에서 들어온 건축물의 마감재다.

시공 기법이 많은 수작업을 요하는 예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제는 그러한 징크의 특성은 완전히 무시 되고 시공 되는게 현재의 징크시장이다.

 

내집에 징크를 선정했다면 기초적인 상식이라도 수집하여 발주과정에서 부터 참조하는게

바람직하다.

 

건축시공 용역을 받은 건설회사는 당연히 이문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조금이라도 이익을 창조하는게 기업으로서는 의당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같은 시공기법이라면 저렴한 시공업체에 공사를 맡길 것이다.

 

문제는 직영공사를 시행하는 개인들이다.

오로지 공사금액 만으로 그 평가를 한다.

징크가 어떻게 시공되고, 왜 그렇게 해야만 하는지에 대하여는 관심 밖이다.

 

문제점이나 하자는 그렇게 오랜시간이 지나기 전에 나타난다.

누수로 인한 내부 합판의 괴멸이나 하지에 적용된 각관의 부식이 눈엔 보이지 않지만 진행 되기 때문이다.

또한 바람의 영향으로 인하여 장착 되어 있던 부분들이 변향 되기 때문이다.

빠른 시공을 위하여, 절단에 그라인더를 이용하는 경우까지 등장하니 혀를 찰 일이다.

아예 절단가위를 이용하는 기법을 알지 못하고 시공하는 업체까지 늘어나고 있는게 현실이다

 

아름답고 어여쁜 내집짓기를 하시는 건축주나 발주자분들께 충고를 드리고 싶다.

일평생에 내집을 짓는게 한번 있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가!

그 행복을 만들고 계신다면 공부 하십시오!

그게 어려우시다면 전문가에게 합리적인 댓가를 지불하고 의뢰 하십시오.

 

당신의 행복을 담을 아름다운 공간에 그 품격과 격조가 함께 할 것 입니다.

 

박응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