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건축사의 정중한 요청으로 징크시공이 완료 된 건물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상황을 둘러 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징크시공의 손길이 너무 거칠고 아마츄어 같다는 생각은 오래전 부터 해왔지만
지금까지도 이런줄은 미처 몰랐네요.
동종업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얼굴이 뜨거울 정도로, 낮은 노하우와 매끄럽지 못함이 부끄럽더군요
징크는 반드시 정석시공인 거멀접기로 해야만 합니다.
또한 단한개의 피스도, 한방울의 실리콘도 외부에 노출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징크 입니다.
아래사진들은 둘러본 부분들을 사진으로 게재하며, 그 대안의 바른시공 사진들을 첨부 합니다.
상기사진은 단접기 없는 평 용마루 타입 입니다. 이걸 돌출볼기에 고정을 하기 위하여는 사전 밑작업이 수반 되어야 함인데, 그걸 생략하고 그냥 지붕돌출 판재의 돌출거멀에 피스(샌드위치 판넬 업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코팅피스) 로
고정 하였음
외국에서는 이런 사례가 없으며 불가피 고정을 해야 한다면 알미늄 리벳으로 고정 하여야 맞습니다.
위 사진은 지붕판재의 상단 부위로 용마루 밑에 숨어있게 되는 부분 입니다.
이곳 역시 25밀리미터를 접어세워서 비바람을 차단하는게 그 본연의 역활을 하는 곳입니다. 이곳을 그냥 절곡없이
노출피스로 고정 하였음.
위 사진은 지붕판재의 하부인 처마쪽 입니다.
처마는 걸어칠수 있는 T바 라는 후레싱을 밑작업 한후에 그 후레싱에 25밀리미터를 접어 거멀접기로 마감하는 곳인데
전부 피스로 노출고정을 하였음.
지붕천장의 모습입니다.
당연히 매우 불량으로 완료 되었습니다. 피스노출과 거멀로 접어서 말아야 할 곳들이 전부 단부교차 해서 실리콘으로 떡칠 되었네요 또한 창 아래쪽 돌출볼기도 마감 없이 종료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곳들은 매우 정교한 작업들로 이루어져야 하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로 합니다.
실리콘은 햇빛에 장기노출시 변형이 옵니다.
건물의 물받이가 여러곳에 설치 된 곳 중 가장 적은 빗물을 받는곳의 마감 처림 모습입니다.
판재의 마감상태와 빗물받이 코너 마감이 정말 엉성한 상황.
아래사진은 2층 발코니 아래에 있는 하부테라스 상부 마감 모습입니다.
이렇게도 시공 한다는게 정말 경이롭습니다.
결론
1번 사진의 완벽한 시공은 이렇습니다
2번 사진의 경우에 맞는 좋은 사례 입니다.
3번 사진의 경우 옳은 시공 법 입니다.
4번의 천장 경우 아래 사진 처럼 마감 되는게 원칙 입니다.
(이 부분 같은 경우엔 절대 외부노출 피스가 있었서는 안됩니다)
5번의 처마단 사진은 아래의 사진처럼 시공 되었어야 했습니다.
아래사진은 6번 사진의 옳은 시공사진입니다
우연찮게 다른분들의 징크시공을 둘러봤습니다.
보급의 역사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곤 하지만 시공상황을 둘러 본 결과는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징크는 매우 창의적인 외장재 입니다. 바른 인성과 늘 공부 하는 자세로 임한다면 큰 자부심이 있으리라 믿으며
글을 마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