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전문 4

디테일 사례 - ② 판재 상부

우리나라에서 99%는 판재의 상부를 아래의 사진 처럼 가공 할 것 입니다. 이 경우, 판재를 덮는 T바나 다른 후레싱의 길이가 짧을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목조주택에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부분 입니다.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경우 반드시 물이 침투 합니다. "어떻게 물이 거꾸로 올라가느냐?" 라고 되묻는다면 그 사람은 지붕공사의 엔지니어가 아닙니다. 지붕과 벽체에서의 마감 공사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침투 되는 물이 없어야 합니다. 물론 바람도 들어가서는 안되겠지요! 그럼 어떻게 할까요! 아래의 사진 처럼 날개부분을 거멀접기로 접어서 꺽어붙이면, 설령 물을 부어도 누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위의 사진 보다 가공시간이 더 들어 가겠지요.(분명 시공단가도 달라집니다) 숙련공은 금방 하는 공정이지..

징크 필수공구(Bender)

징크를 오랫동안 시공 해 본 분들은 공구에 대한 갈망이 매우 클겁니다. 그것은 징크의 유래에서 이어온 현상으로, 대한민국엔 징크의 도입과 역사가 그리 오래 되지 않기 떄문이지요. 더군다나 징크는, 손으로 구부리고, 다듬고, 접고, 자르고 등등의 작업이 예술처럼 이루어져야 하는 공정들입니다. 고로 그 작업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마무리 할수 있게 도와 주는게 수공구들 입니다. 이 공구는 미국에 거주하는 지인으로 부터 추천을 받고, 아주 다양한 정보들을 통해 기기의 장점을 둘러본 후 구매결정을 했던 기억 입니다. (6년전 구매당시 한화로 1백8십만원) 제작 기업은 아주 오랫동안 징크에 필요한 공구들을 연구 개발하며, 실무(현장)에서 절대적인 효과를 얻을수 있도록 개발하는 열정이 남다른 인상을 받게 하더군요. S..

서울 한남동 단독주택 징크공사

본 현장은 대수선 인허가를 득하고 시행 한 공사중 지붕과 벽체 일부를 징크로 시공 한 현장. 증축의 부분 포함하여 374m2로 아연(zn)징크 폭 500mm를 판재를 평이음 형태로 현장가공한 type과 돌출이음type으로 구성. 모던한 구조에 새로운 감각을 구현하기 위함이 목적으로서, 대수선공사 하는 건축주의 뜻을 충분히 반영 함. 매립형 물받이는 일체형으로 현장인가공 하여 이음 없이 처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