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물량 산출근거

징크물량 산출에 관한 혼란이 많은듯 하여,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발주자와 시공자간의 오해를 없애기 위하여

본 자료를 올립니다.

보편적으로 대한민국의 제철소에서 징크용으로 판재를 생산할때 400mm, 500mm, 600mm 등을 가장 많이 

생산 합니다. 그 중에서 판재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500mm를 선호 합니다.

이때 500mm 판재를 좌우의 암수를 가공하고 나면 판재의 유효면적이 425mm가 나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징크공사를 오래하지 않은 사업자들은 견적금액과 실제공사 진행 후 대비하면, '뭔가 이상하다' 여깁니다

또한 판재를 시공하기 전에 Flashing 이라는 부속품을 선시공 하는데, 이 후레싱들은 노출 되는 경우와 비노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창호 후레싱, 코너후레싱, 두겁후레싱, 용마루후레싱, 물받이, 선홈통 등 여러곳에서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판재시공함에 있어서 스타트 부분과 엔드 부분에서도 짜투리가 질려나가는 버려지는 자재가 발생 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징크공사의 노련미를 갖는 업체는 그런 부분들을 최소화 하여 버려지는 자재가 적도록 산출 합니다.

 

유럽에서는 후레싱은 최소화 되며,  대부분이 제살엮기 방식으로 연결부위를 두번이상 감는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방수는 물론 강한 체결성과 다른 접착제를 도포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후레싱을 많이 사용 합니다, 물론 이때 방수 목적으로 실리콘을 사용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므로 견적대비 시, 시공부위의 평면만 염두 했다면, 견적서의 면적과는 다소 다르므로 여기서 오해가 생깁니다.

반드시 징크시공자에서 도면을 제시 하고 산출을 받는게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징크시공 면적의 근거가 됩니다.

잘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합판면적으로 공사를 하겠다고 한다면! 그건 뭔가 잘못 되어가는 첫단추 입니다. 각별히 유념하십시오)

 

(예제) 도면 면적이 100m2 일 경우에 징크견적 및 시공물량은, 디자인 따라 가감이 있긴하나 평균적으로 130~170m2 까지도 나옵니다. 

글:박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