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 사례 - ①

징크! 

디테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자주 강조를 합니다.

징크는 기본이 제살들을 두번 이상 엮어서 방수를 하는 시스템 입니다. 그렇기에 수공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들이지요

현재 대한민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징크시공 오류 사례들을 몇가지 나열 하도록 하곘습니다.

징크공사를 앞두고 계시는 분들께 좋은 참고 자료가 되시기 바랍니다.

 

먼저 가장 흔하고 많이들 보는 처마 끝단 처리 모습니다.

지붕판재에서 처마 쪽으로 내려오는 끝단 처리 모습 입니다. 

이렇듯 징크 처마 끝단의 이런 상태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분명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 경우 미관에 매우 흉하며 차후 방풍, 방수에서도 좋지 않으며 특히 벌레의 서식지를 제공하는 케이스가 됩니다.

더군다나 강판징크(리얼징크)를 사용 했다면 부식이 가장 먼저 시작 하는 곳이 됩니다

또한 빗물받이가 설치 되어 있다면 이곳은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기 떄문에 건축주는 지붕을 올라가서 확인 하지 전에는

알 수가 없게 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징크의 정식 기법입니다.

한국에서는 더블락을 무시하고 싱글락을 대중적으로 많이 하기 떄문에, 싱글락의 경우에도 처마 끝단은 반듯하게 거멀로 접어서 빈공간이 보이지 않게 하는게 당연한 시공 입니다.

(고급주택과 아연징크에서는 더블락이 많아지는 추세 입니다 )

아래 사진은 더블락의 처마단 마감 처리 된 상태 입니다

여러분께서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이렇듯 징크에는 아주 작은 것에서 부터 그 퀄리티가 나타납니다.

사실 징크는 전문가 양성교육 기관이 없다보니 대부분이 어깨 넘어로 습득한게 전부 였지요

그러다보니 기공유입이 조립식건축 하는 분들, 또는 잡철 하는 분들이

후레싱에 의존하여 걸어지는 방법과 마감부분에서는 피스로 노출 고정하고 실리콘으로 떡칠을 하는게 상당수랍니다

 

반드시 징크는 전문가의 손길이 요구 되는 작업이며 그렇게 시공 되어야만 합니다.

 

짬나는데로 이해를 돕기 위한 컨텐츠를 업로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