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 소음에 관하여 ②목조주택

징크시공 후 소음에 관한 불만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목조주택 입니다.

목조주택인 경우 먼저 구조를 알아보겠습니다

상기 사진은 목조주택의 작업사진 입니다. 

 

서까래 사이에 단열을 목적으로 하는 충진재를 삽입 후 지붕면에 OSB를 취부 한 후 방수시트로 덮습니다.

내부면은 서까래 아래에서 내부 마감작업이 이루어지겠지요!

이때 업자에 따라 유형이 크게 달라집니다.

 

1. 일반적인 경우는 OSB 합판을 1겹만 취부한 경우(매우 불량)

2. OSB를 2겹으로 취부한 경우

3. 내수합판으로 취부 하는 경우

그리고 방수시트를 도포하는 작업

1. 시중제품인 1.2T 시트를 도포

2. 2T,3T 의 제품을 도포 하는 경우 (흔치 않음)

 

이렇게 시크를 부착 후 징크시공이 이루어집니다.

이때 아연징크를 시공 하는 경우는 공기순환층을 반드시 구축 하는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

그 역활을 하기 위하여 멤브레인 이라는 부자재를 취부하는데 이 공정이 들어갈 경우엔 징크시공 전반에 대하여

섬세하게 설계하고 계획을 세워서 시공 하는 것이 옳습니다. 멤브레인 전용 클립, 여타 동반되는 여건이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이때 절대 간과 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징크의 재질의 문제 입니다.

현실적으로 목조주택을 실소비자가 직접 시공하는 사례는 없습니다.

목조주택업체, 목수 등에 용역발주 하는 케이스 또는 그렇게 지어져서 매매 및 판매 되는 경우가 다반사 이지요

 

국내 목조주택에서 징크시공중 강판징크(리얼징크) 가 많이 시공 되었을 것 입니다.

강판(리얼징크 0.5T)은 알미늄이나 아연에 비해 강도가 더 높습니다. 대신 부식에는 아주 취약하지요

예) 사방 1미터의 판재를 강판과 알미늄이나 아연으로 만들어서 때려보면 소리와 파장이 월등히 큽니다

즉 경사각에 따라 또한 재질에 따라 소음의 차이가 크게 다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말씀드리지요

유럽과 징크의 원조국들에서는 근래 들어 멤브레인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서까래위에 합판과 방수시트를 덮은 후 그 위에 저렴한 목재들로 마치 빠레트 처럼 한층을 더 만들기 떄문입니다.

이 경우 멤브레인이 필요없게 되면서 지붕면의 공기순환층이 완벽하게 구축 되기 때문 입니다.

또한 열교환이 월등히 원활하여 쾌작한 실내를 유지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위과 같은 구조를 갖게 되지요 

이해가 가시나요?

 

이럴 경우 목조구택의 지붕각과 무관하게 빗소리로 인한 골치덩어리 소음의 문제는 완전히 사라집니다.

동유럽 쪽에서 현재 시공 되는 방법인데 매우 공감 되는 작업입니다.

다만 작업의 시간과 자재가 보충 되는 셈이지요

인류의 모든것들이 연구 개발을 거쳐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매우 지당 합니다

가장 안락 해야할 주택에서 소음으로 인한 고충이 생긴다는것은 불행이지요

더군다나 아주 어렵게 준비했고, 소중하게 여기는 내집에서 그런 불행을 겪고 있다면 말입니다.

 

결론

목조주택에서는 차음의 구조력이 약하기 떄문에 경사각에 따른 보강책을 강구하여 시공 하는게 현명 합니다.

1. 가능하면 경사각을 높게 준다

2. 방수시트를 정품인 3T 이상 사용한다

3. 지붕면에 흡음차원의 이중성을 구성한다

4. 징크판재의 재질을 검토 한다(알미늄,아연 절대 권장)

5. 징크 정석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