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히 서둘러 현장마감 후 상경 전(1/8) 잠시 갯바위에 들렸습니다제주도에서 작업을 할때는 늘 이렇게 나와 보지만, 나올때마다 힐링을 얻어갑니다.즐길꺼리가 많지만 그 중 낚시로 그 즐거움을 더하곤 하는데오랫동안 같이 해 준 낡은 낚시대가 하나 있지요부드러운 활대의 자태를 뽐내며, 나를 기쁘게 해 주는 1호대의 낚시대는 고가제품도 아니지만늘 같이 하는 애정의 친구지요그 친구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능력 발휘하여 뜰채없이 허리를 돌려가며 올린 '한마리' 덕에만찬으로 그동안의 피로를 씻어냈습니다.2024년를 보냄과, 2025년을 맞는 사이의 작업이었던지라 감회도 좋았고늘 그렇듯이 무사히 안전하게 마무리 되면 기분이 참 좋지요. 한해 동안 성은을 배풀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아울러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