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향우회를 고향을 떠나 안산에서 살고 있는 영남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향우회로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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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산 영남향우회 홍세흠 회장. |
이제 조금씩 안산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영남향우회가 모든 회원들을 아우르는 향우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장으로서 그 누구보다도 부지런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안산에 18만 여명의 영남인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향우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은 불과 3,000여 명 정도죠. 모든 영남인들이 하나로 모일 수 있는 향우회로 만들어 가는 것이 제가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죠.”
이를 위해 홍 회장은 우선 안산에 있는 영남 지역 개별 시·군 향우회를 지원하고 포용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는 지역 시·군 향우회가 성장할 수 있어야 영남향우회도 발전 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인데, 그가 시·군 향우회를 자주 찾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홍 회장은 그동안 영남향우회가 다소 침체의 시기에 놓여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변태문 전임회장의 노력으로 보다 발전을 할 수 있는 기초가 튼튼히 다져졌다고 했는데 이제 그 토대 위에 내실 있는 향우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모든 힘을 쏟아 부을 생각이다.
이를 위해 기금을 조성해 향우회 회원들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안산에 살고 있는 영남인들이 향우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도록 할 계획이다.
그는 또 향우회 회관 건립을 위한 스스로의 꿈과 계획도 이야기했는데 이는 회원들의 결속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안산 영남향우회가 모든 영남인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위해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 봐 주십시오.” 2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영남향우회 제11대 홍세흠 회장의 다짐이자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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