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 사진은 징크시공 완료 후 8년 된 건물의 외장 사진 입니다.
건축주의 방문요청으로 현장 확인 해 본 상황.
개요
1. 리얼징크(강판징크)로 시공 되었으며 준공 8년차
2. 4층 건물에 4층 주택과 다락층(A자 형 지붕구조에 뻐꾸기창 2곳)에 징크작업 되었으며
3. 4면 모두에서 징크 하단부에 사진과 같은 상황으로 부식의 흔적이 표출 됨
4. 이로 인하여 석재와 드라이비트에 자국이 갈수록 심해져서 매우 흉하게 보이는 상황.
진단
1. 지붕징크판재 연결 구조의 어딘가에서 누수가 발생 했다고 보여지며
2. 그 누수가 징크판재와 합판를 상하게 하며, 그 하부에 설치 된 각관(스틸) 하지와 철물에 까지 전달 된 것으로 추측
3. 부식이 진행 되고 있음으로 판단 됩니다.
결론
1. 원래 징크라 함은 '제살엮기' 라고 해서 거멀방식으로 판재와 판재를 2번 이상 접어서 방수와 방풍을 커버 하는 방식 입 니다. 본 현장은 그런 방식을 누락하고 체결 함으로, 이러한 상황이 전개 됩니다 (저단가 시공)
2. 각 연결 부위에 외부용(900 단위 이상) 실리콘을 도포 하는 작업이 있겠지만 권장 드리진 않습니다
(건축물의 이미지 손상과, 실리콘의 수명상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3. 완전 재시공 입니다. 기존 징크판재를 완전히 걷어내고, 다시금 징크를 시공 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 입니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건축주님께 소견을 제시 하였습니다.
큰 예산이 들어가다보니, 충분히 검토 할 시간을 좀 달라는 말씀을 끝으로 미팅을 마치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못내 아쉽고 마음이 무겁네요
본 건물을 보면서, 건축을 하는 업자 입장에서 이익을 추구하는건 이해 하지만, 내구성과 시공에 대한 중요성을 조금만 더
세심하게 배려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매우 큽니다.
당부! 당부의 말씀!
모든 건축 공정의 시공들이 그렇습니다만 절대 지켜야하는 원칙(메뉴얼)이 있습니다
그 원칙은 개발자가 제품에 대한 개발에서 사용시 까지의 준수 해야할 의무적 가치 입니다
그 메뉴얼을 준수하지 않고 무시하게 되면, 최종적으로 사용자 즉 건축주가 이와 같은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싼가격! 저단가! 제발 이런거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당한 가격으로 합리적인 제시에 의하여 존중 되어야만 안락하고 행복한 건죽물이 잉태 하는 것이기 때문 입니다.
건승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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