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국립기업농업기술원은 인간 모유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인간 유전자 2종을 집어넣은 복제 송아지 '로시타 ISA'가 지난 4월 태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유전자는 락토페린과 라이소자임 등 인간 모유 내 단백질 2종을 생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송아지가 완전히 자라면 인간 모유와 유사한 우유를 생산하게 되며, 일반 우유보다 세균·바이러스에 대한 아기의 저항력을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술원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송아지가 자라서 제대로 우유를 생산하고 새끼를 낳을 수 있는지 확인하려면 앞으로 2년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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