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 얘기 ====/나의 생각, 글

자월도

무어. 2023. 12. 31. 21:27

자월아 자월아

너가 그립구나

너의 숨소리와 노래부르던 그날

 

자월아 자월아

너가 보고프구나

너의 기슭에 낙조가 함께 춤추던 그날

 

자월아 자월아

너를 밀치니

모퉁이에 곱디고운 내 꽃을 피워다오

 

2023. 2. 9

'==== 우리들 얘기 ==== > 나의 생각,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아머리  (1) 2023.12.31
내여인아  (1) 2023.12.31
옷을 벗은 너는  (0) 2023.12.31
[ 새 벽 ]  (0) 2023.01.27
교토삼굴(狡兎三窟)  (2)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