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모습이 아현하구나
봄날의 순풍도
여름날의 그늘 한점도
네겐 호사였드냐
너의 모습이 기특하구나
가을날의 풍요도
겨울날의 칼바람도
네겐 한낱 일순간의 스침였드냐
가히 내 네 사모를 몰랐구나
한잔 술 곁에 놓고
네 연모에 눈물 놓고 가노라
22022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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