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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연합회 “빠른 시일내에 복구하겠다” 밝혀 안산시 예산 161억원을 들여 고잔동 800 번지 일대 4만9천572㎡ 규모로 조성한 '25시 광장'의 대리석 보도블럭 일부가 준공후 불과 10여일만에 파손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11일 '25시 광장' 준공식을 마친 市는 안산시 25시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의거, 25시 상가연합회(회장 홍희성)에 광장 사용허가를 내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25시 상가연합회는 12월 24~25일 양일간 25시 광장에서 '산타 축제'를 하겠다며 시에 사용료 19만 2천원을 지불했다. 7일 시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상가연합회 주관의 산타축제시 사용된 차량이 보도블럭 위로 운행해 대리석에 균열이 생긴 것”이라면서 “지난달 14일 상가연합회 관계자와 만나 원인자 규명을 마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가연합회는 25시 광장 사용전 고지한 사용시 유의사항에 고지한 바와 같이 보도블럭 파손에 대한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고 배상하겠다 시에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8일 '25시 상가연합회' 구자훈 사무국장은 “상가연합회에서는 업자들로 부터 견적을 받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61억원 예산을 들인 25시 광장 대리석이 깨진 것과 관련 선부동 정 모(41·여)씨는 “얼마전 25시 광장을 아이와 함께 지나가다가 아이가 이곳에 발이 빠졌다”면서 “안산시는 161억원을 들여 만든 25시 광장을 제대로 관리해야 하는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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