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고, ‘2011 대한민국 좋은 학교’에 선정

안산공업고등학교(교장 김소한)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 KBS가 공동 주관한 ‘2011년도 대한민국 좋은 학교’에 선정됐다.

전국 유·초·중·고 170개 교가 좋은 학교로 선정된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20개 교가 포함 됐으며, 안산에서는 안산공고를 비롯해 안산동산고가 뽑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1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 참가하게 된다.

안산공고는 그동안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테마가 있는 수학여행과 선플달기 동아리 활동 등이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전국에 소개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김소한 교장은 “안산공고가 좋은 학교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학생이 참여하고 선택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의 결과이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10년 이상 운영해온 테마별 수학여행과 야외학습 등 여러 체험 활동을 운영해 왔던 경험이 쌓였기 때문이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11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는 변화된 학교라는 주제로 주입식·입시위주의 학교교육에서 창의·인성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변화된 학교를 구현하자는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 올해 2회를 맞았는데 4일간 진행되는 박람회는 KBS 1TV 등을 통해 중계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