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얘기 =====/뉴 스 87

매일유업 "억울합니다. 딱 하나 걸렸는데..."

[정은미기자] "억울합니다. 검역원의 정기검사에서 전수검사를 통해 '앱솔루트 프리미엄명작 플러스-2' 6개 제품을 대해 조사했는데 딱 1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은 나왔을 뿐인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4일 새벽 4시 급하게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매일유업의 조제분유 '앱솔루트 프리미엄명작 ..

리비아 '대학살' 우려 커져…인권단체 "사망자 6000명"

석유도시 브레가 공방…반군, 하루 만에 재탈환 아랍국가 "군사개입 반대"…차베스, 중재委 구성 제안 리비아 사태가 내전으로 비화되면서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AFP통신은 반정부군이 카다피의 친위대로부터 빼았겼던 리비아 동부의 석유도시 브레가를 하루 만에 재탈환했다고 2일 보도..

벌써 14명 사망... "'해고는 살인' 증명됐다"

▲ 야 5당과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회견을 열고 쌍용차 노동자 잇단 죽음에 대한 사회적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 남소연 쌍용자동차 무급휴직자와 희망퇴직자들의 자살과 돌연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와 쌍용자동차 경영진이 나서 문제를 해결해야 ..

집배원 '쓸쓸한 죽음'에 우체국은 내부단속 열중

< 8뉴스 > < 앵커 > 오늘(3일) 아침 한 아파트 계단에서 집배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그가 계단에 쓰러져 홀로 죽어가는 동안 그 후로도 한참을 아파트 주민들도, 우체국 사람들도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성실했던 한 젊은 집배원의 쓸쓸한 죽음. 김도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국익’ 뒤에 숨은 국정원… 헛물켠 국회

국회 정보위원회가 25일 인도네시아 특사단 절도 의혹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보고를 듣기 위해 마련한 간담회가 '맹탕'으로 끝났다. 국정원이 'NCND(시인도 부정도 하지 않는)' 입장만 취하고 입을 닫았기 때문이다. 여야 의원들은 "이럴 거면 뭐 하러 왔느냐" "국회를 무시하는 거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

‘실리콘 유방확대 부작용’ 17년 만에 44억 배상 이끈 김연호 변호사

[중앙일보 구희령.김태성] 김연호 변호사가 24일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 도중 유방 확대술 피해자들이 사용한 실리콘을 들고 있다. [김태성 기자]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4105호 김연호국제법률사무소. 배상금 지급 여부를 묻는 문의전화가 쉴새 없이 울렸다. 김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