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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억울합니다. 딱 하나 걸렸는데..."

[정은미기자] "억울합니다. 검역원의 정기검사에서 전수검사를 통해 '앱솔루트 프리미엄명작 플러스-2' 6개 제품을 대해 조사했는데 딱 1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은 나왔을 뿐인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4일 새벽 4시 급하게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매일유업의 조제분유 '앱솔루트 프리미엄명작 ..

차가운 아파트 계단에 18시간 방치된 우체국 집배원의 죽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3일 오전 7시45분, 차가운 아파트 계단에 숨진 채 18시간 방치된 집배원 김모씨(33)가 발견됐다. 차마 눈을 감지도 못한채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깨진 뒤통수 주변에는 피가 흥건히 고여있었다. 아무도 찾지 않는 고층아파트 차가운 계단. 16층과 17층 사이였다. 김씨를 발견한 ..

과학벨트·신공항·개헌… 갈등 커지는데 ‘꿀먹은 靑’

청와대가 최근 제기된 국정 현안에 말을 아끼고 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 개헌 논의, 초과이익공유제 도입 등을 놓고 연일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고 있지만 청와대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총리실과 해당 부..

리비아 '대학살' 우려 커져…인권단체 "사망자 6000명"

석유도시 브레가 공방…반군, 하루 만에 재탈환 아랍국가 "군사개입 반대"…차베스, 중재委 구성 제안 리비아 사태가 내전으로 비화되면서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AFP통신은 반정부군이 카다피의 친위대로부터 빼았겼던 리비아 동부의 석유도시 브레가를 하루 만에 재탈환했다고 2일 보도..

벌써 14명 사망... "'해고는 살인' 증명됐다"

▲ 야 5당과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회견을 열고 쌍용차 노동자 잇단 죽음에 대한 사회적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 남소연 쌍용자동차 무급휴직자와 희망퇴직자들의 자살과 돌연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와 쌍용자동차 경영진이 나서 문제를 해결해야 ..